Saturday, November 8, 2014

아무렴 어때 니가 나를 사랑한다는데




줄이 그새 줄어들었나 나를 기다린 줄 알았던
사람들이 떠나가고 다시 우리 둘만 남았네
술이 가득한 눈으로 날 사랑한다 말 했었지
슬프도록 과장된 니 모습도 뭐 나쁘진 않은 걸
새로운 사실이 아니어도 난 매번 새로워
아무렴 어때 니가 나를 사랑한다는데

입으로 입에 비밀을 담아 토할 때까지 술을 마시고
붉은 장미로 한껏 치장 해도 모자를 우리는
변화도 필요하지 않은 걸 완벽하지 않아 기쁜 걸
내가 모자른만큼 너는 조금 모날거니
새로운 사실이 아니어도 난 매번 새로워
아무렴 어때 니가 나를 사랑한다는데

love is all all is love love is all
love is all all is love love is all
love is all all is love love is all
love is all i need in my life





하루종일
무한무한무한반복재생중
나른하게 죽 뻗은 홀리데이조의 목소리는
수백 수천 번을 들어도 질리지 않는다

사실
노래실력은 아무래도 좋다
서투른 것도, 음정이 잘맞지 않는 것도.
그래서 어색하고 우습게 들릴 때도 있겠지만.
나른해야해 나는나는나른나른한게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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