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November 18, 2014



황금같은 공강시간에
카페나 도서관에서만 시간을 때우는 것은 멍청한 짓이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나는 카페에서 나와
안산천을 빙빙 돌았다
조금 시끄러운 곡들을 제외하고는 늘 듣는 음악들과 함께
사진도 조금 찍었다 십일월임에도 따뜻했다 볕이 좋았다

처음으로 안산이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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