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March 4, 2015

내가 앓았던



몸살 감기에 걸렸다 덕분에 어제 밤부터 열일곱시간 넘게 꼼짝않고 침대에 누워있었다 전기장판의 온도를 아무리 올려도 몸은 으슬으슬 떨린다 하늘은 핑핑 돌고 꿈에 나오는 노래들은 귀를 자꾸 때려대는데 이상하게 기분이 좋다 뭐지 나 마조히스트인가.

몸이 가뿐해지면 가장 먼저 더운 물로 목욕을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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